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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전연재2

기억되지 않는 여자, 애디 라뤼 02 https://www.youtube.com/watch?v=grJGkovpF5I&list=PLoZInlV5aO7YurS-wQGY9-wAMP88s4BAl 영화 트레일러...... . . . 진짜는 아니고. 팬이 열성적으로 만들어 본.... 그래도 퀄리티는 마치 진짜인 듯.... 소설은 과거와 현재를 교차하며 직조되어 있다. 첫 장을 열면 현재, 2014년 뉴욕이 배경으로 펼쳐진다. 애디는 다른 사람의 침대에서 일어난다. 그러나 남자는 그녀를 기억하지 못한다. 뉴욕 2014년 3월 10일 ‒ Ⅰ ‒ 여자는 다른 사람의 침대에서 깨어난다. 그녀는 꼼짝하지 않고 그곳에 누워, 자신의 가슴속 숨을 멈추듯 시간 을 멈추게 하려고 애쓴다. 마치 똑딱이며 앞으로 흐르는 시계 초침을 멈 출 수 있기라도 한 것처럼, 그녀 .. 2021. 8. 5.
기억되지 않는 여자, 애디 라뤼 01 책을 펼치면 면지에 V.E.Schwab가 건넨 '한국의 독자들에게' 보내는 인사말과 사인이 딱! 글씨는 좀.... ㅋㅋㅋ. 한국의 독자들에게-- 여러분들에게 애디 라뤼를 건넬 수 있어 정말 기뻐요. 애디를 만나보기를, 또 그녀의 이야기를 항상 기억해 주기를 바랍니다. - V.E.Schwab 그리고 본문이 시작되기 전에 일종의 서사(序詞)가 나온다. 주인공 애디의 정신적 버팀목이었던 에스텔의 말이다. 애디에게 건넨 당부이기도 하다. 오래된 신들은 위대할지는 몰라도 친절하거나 자비롭지는 않아. 물 위에 비친 달빛, 폭풍우 속 그림자처럼 변덕스럽고 불안정해. 그래도 꼭 그들을 불러내야 한다면 신중해야 해. 무엇을 부탁할지 조심스럽게 결정하고, 대가를 치를 각오도 해야 해. 그리고 아무리 절망스럽거나 암울하다 .. 2021.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