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나무 학교>
책소개상상의힘 열 번째 동시집. 섬세한 서정으로 아이의 마음속 고운 결을 잘 드러내는 시인 이화주가 새로운 동시집을 펴냈다. 이화주 시인은 강원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문단에 나왔으며, 동시 「달밤」, 「혼자 있어 봐」, 「뒤꿈치 드나 봐」, 「풀밭을 걸을 땐」이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이력이 있다.시인은 코로나19로 사람과 거리 두기를 하던 시기, 숲과 가까워진다. 사계절 내내 나무와 나눈 대화로 시인은 “장마철 밥걱정을 하는 벌들을 위해 문을 연 모감주나무네 밥집”을 발견하고, “하룻밤 새 비바람에 몽땅 잎이 떨어진 버즘나무에게, 나무도 슬플 땐 우는지”를 물어본다. 이렇듯 이 동시집에는 시인이 자연과 동화하여 기쁨, 결핍, 그리고 슬픔을 나누는, 진정한 사랑의 이야기가 가득하다. 이화주 (지은이) 경..
2024. 10. 16.
호랑이는 내가 맛있대 - 상상의힘 동시집4
김성범 동시, 김말랑 그림. 2014.11.15. 13,500원 (음반 수록) 시인 김성범 : 제3회 문학동네아동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동시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지금은 섬진강 도깨비마을에서 어린이들과 숲놀이에 푹 빠져 삽니다. 쓴 책으로는 장편동화 《숨 쉬는 책, 무익조》, 《뻔뻔한 칭찬통장》, 《도깨비살》 등과 그림책 《호랑이는 내가 맛있대요!》, 《도깨비가 꼼지락꼼지락》, 《우리반》, 《강맥이-가뭄을 물리친 여성 이야기》 등이 있으며, 그밖에 동시집 《호랑이는 내가 맛있대!》, 《콧구멍으로 웃었다가 콧구멍이 기억한다》, 인문교양서적 《숲으로 읽는 그림책테라피》, 《도깨비를 찾아라!》, 《도깨비도 문화재야?》와 창작 동요 음반 《동요로 읽는 그림책》, 《김성범 창작 요들 동..
2020.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