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희 씀
2014.06.30 16,000
'창이 환한 교실'의 네 번째 책이다. 문학과 문학교육이 교실을, 아이들을, 학교를, 교육을 바꾼다는 희망으로 시작된 기획이다. 그리고 이 책은 그림책을 통해 기획의 뜻을 온전히 살리고 있는 또 다른 한 권의 책이다.
저자 최은희는 유려한 문체로 그림책을 대중적으로 알리는 책을 이미 여러 권 낸 바 있다. 이 책은 그 연장선 위에 있으며, 나아가 그 책들을 한 번 더 집대성한 것이다. 특히 교실 속에서 그림책이 어떻게 교육의 자료로, 삶의 자료로 유효하게 활용될 수 있는지 그 실제를 정교하게 재현해 보이고 있다.
특정한 모형에 얽매이지 않고, 그림책을 보는 맑고 깊은 눈, 그것을 아이들과 나누고자 하는 간절함, 아이들의 반응에 있는 그대로 감응하는 따스함 등등이 그의 글 속에는 깊이 스며들어 녹아 있다. 교사들은, 나아가 아이에게 그림책을 건네고자 하는 모든 부모들은 이 책으로부터 많은 것들을 저절로 배우고 익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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