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상상의힘 열 번째 동시집. 섬세한 서정으로 아이의 마음속 고운 결을 잘 드러내는 시인 이화주가 새로운 동시집을 펴냈다. 이화주 시인은 강원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문단에 나왔으며, 동시 「달밤」, 「혼자 있어 봐」, 「뒤꿈치 드나 봐」, 「풀밭을 걸을 땐」이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이력이 있다.
시인은 코로나19로 사람과 거리 두기를 하던 시기, 숲과 가까워진다. 사계절 내내 나무와 나눈 대화로 시인은 “장마철 밥걱정을 하는 벌들을 위해 문을 연 모감주나무네 밥집”을 발견하고, “하룻밤 새 비바람에 몽땅 잎이 떨어진 버즘나무에게, 나무도 슬플 땐 우는지”를 물어본다. 이렇듯 이 동시집에는 시인이 자연과 동화하여 기쁨, 결핍, 그리고 슬픔을 나누는, 진정한 사랑의 이야기가 가득하다.
시인은 코로나19로 사람과 거리 두기를 하던 시기, 숲과 가까워진다. 사계절 내내 나무와 나눈 대화로 시인은 “장마철 밥걱정을 하는 벌들을 위해 문을 연 모감주나무네 밥집”을 발견하고, “하룻밤 새 비바람에 몽땅 잎이 떨어진 버즘나무에게, 나무도 슬플 땐 우는지”를 물어본다. 이렇듯 이 동시집에는 시인이 자연과 동화하여 기쁨, 결핍, 그리고 슬픔을 나누는, 진정한 사랑의 이야기가 가득하다.
경기도 가평에서 태어나 춘천교육대학을 졸업하여 41년간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했습니다. 1982년 강원일보 신춘문예 당선, 아동문학평론 추천으로 문단에 나왔으며, 한국아동문학상, 윤석중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동시집 『아기 새가 불던 꽈리』, 『내게 한 바람 털실이 있다면』, 『뛰어다니는 꽃나무』, 『손바닥 편지』, 『내 별 잘 있나요』, 『해를 안고 오나 봐』, 『나는 생각 중이야』, 『이화주 동시 선집』, 『토끼 두 마리가 아침을 먹는다』와 그림동화 『엄마 저 좀 재워 주세요』, 『사자는 지금 생각 중』을 냈습니다. 동시 「달밤」, 「혼자 있어 봐」, 「뒤꿈치 드나 봐」가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렸으며, 현재 동시 「풀밭을 걸을 땐」이 2학년 교과서에 실려 있습니다. 춘천교육대학 부설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 한 뒤 춘천교육대학교와 춘천시립 어린이도서관에서 ‘어린이문학 창작’ 강의를 했습니다. 지금은 마음껏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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