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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도서82

<우리 아빠는 그림책 작가입니다> 야베 타로 글/그림, 황진희 옮김 『우리 아빠는 그림책 작가입니다』는 그림책 작가가 된 무명의 개그맨 야베 타로가 어느 날 자신의 모습과 그 옛날 아버지의 모습이 닮아있음을 자각하면서 시작됩니다. 동글동글 귀여운 그림체에, 수채화처럼 맑게 번지는 채색은 마치 색은 바랬지만 여전히 다채로운 과거의 기억을 의미하는 듯합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은 물론, 아빠를 향한 어린 타로의 솔직한 속마음, 티격태격하면서도 소중한 누나, 잔소리가 많지만 든든한 엄마까지. 네 가족이 엮인 에피소드 하나하나는 마치 한 권의 그림책과도 같이 통통 튀는 완결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 아빠는 그림책 작가입니다』는 우리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는 듯합니다. 가족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어떤 속도로 살아야 하는 걸까. 나에게 진정 가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좋.. 2022. 5. 18.
<나의 아기 오리에게> 코비 야마다 글/ 찰스 산토소 그림/김여진 옮김 사랑하는 것을 찾는 첫걸음.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코비 야마다가 제안하는 반짝이는 삶을 찾는 방법 "우리 모두 재미있는 것을, 꿈을 꾸는 것을, 가장 나은 것을 원하지만, 때때로 삶이 너무 정신없이 바쁘거나 스트레스를 받아 이런 것들을 잊어버리기도 한다. 이 작은 안내서는 이것들을 다시 기억하는 것이다." _코비 야마다 뉴욕 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작가 코비 야마다의 신간 그림책, 『나의 아기 오리에게』가 상상의힘에서 출간되었다. 국내에서는 『아마도 너라면』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우리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응원하는 이야기로 독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모험에서 발견하는 가능성과 더 나은 삶 새로운 것을 시도하거나, 문제에 직면한 이들을 격려하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작가 코비 야마다. .. 2022. 5. 18.
<두꺼비가 간다> 개정판, 박종채 글/그림 ‘상상의힘 마음속 그림책’은 상상의힘에서 정성을 기울여 펴내는 그림책 시리즈로 우리 시대의 가장 뛰어난 작품들을 모아 펴내는 곳입니다. 『두꺼비가 간다』는 그 열두 번째 책으로, 박종채의 그림책입니다. 상상의힘 ‘마음속 그림책’ 시리즈 12권 두꺼비가 간다. 이 그림책 가 담고 있는 이야기는 당연 두꺼비다. 두꺼비가 산란을 맞아 늘 지내던 산에서 내려와 연못 혹은 호수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그러나 이 길이 만만치가 않다. 인위적인 구조물들이 두꺼비의 행로를 쉼 없이 가로막고 있다. 수로가 있고, 철조망이 있고, 찻길이 있다. 그럼에도 그림책은 앞을 향해 갈 수밖에 없는 두꺼비의 고난에 찬, 그러나 경이롭고 소망스러운 여정을 담고 있다. 마침내 알을 낳고, 그 알이 부화되기까지의 여정. 두꺼비는 상징이다... 2022. 5. 18.
<보리방귀> 정양 시, 이갑규 그림 마음속 깊이 깃든 추억을 꺼내본다면 ㅡ 아주 오랜 옛날,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주 오랜 옛날, 할아버지 할머니의 어린 시절을 어떠했을까요? 이 그림책은 정양 시인이 쓴 ‘보리 방귀’란 시에 활발하게 활동하는 그림책 작가 이갑규가 그림을 잇댄 시그림책입니다. 정양 시인의 ‘보리 방귀’는 시인의 어린 시절, 경험 한 자락을 가만가만 펼쳐 보이는 유머러스하고 재미있는 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를 그림책 작가는 이갑규는 시골의 작은 학교, 작은 마을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아름다운 화폭으로 형상화했습니다. 이 시가 이 시가 담고 있는 이야기는 지금 이곳의 이야기는 아니랍니다. 우리네 엄마, 아빠의 이야기? 어쩌면 할머니, 할아버지의 어린 시절 이야기인지도 몰라요. 그때.. 2022. 5. 18.
보리 방귀- 정양/글, 이갑규/그림 마음속 깊이 깃든 추억을 꺼내본다면 ㅡ 아주 오랜 옛날,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주 오랜 옛날, 할아버지 할머니의 어린 시절을 어떠했을까요? 이 그림책은 정양 시인이 쓴 ‘보리 방귀’란 시에 활발하게 활동하는 그림책 작가 이갑규가 그림을 잇댄 시그림책입니다. 정양 시인의 ‘보리 방귀’는 시인의 어린 시절, 경험 한 자락을 가만가만 펼쳐 보이는 유머러스하고 재미있는 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를 그림책 작가는 이갑규는 시골의 작은 학교, 작은 마을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아름다운 화폭으로 형상화했습니다. 이 시가 이 시가 담고 있는 이야기는 지금 이곳의 이야기는 아니랍니다. 우리네 엄마, 아빠의 이야기? 어쩌면 할머니, 할아버지의 어린 시절 이야기인지도 몰라요. 그때.. 2021. 8. 3.
엄마, 숲에 다녀왔어요 2021. 6. 1.